제목 :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 : 22. 09. 28
장르 : 뮤지컬, 드라마
감독 : 최국희
출연 :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러닝타임 : 122분
1. 인생은 아름다운 줄거리
오세연이 버스에 타면서 세연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그녀의 남편인 강진봉이다. 그날은 건강 검진 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강진봉은 오세연에게 병원으로 오라며 재촉한다. 하지만 오세연이 탄 버스는 125번이 아니고 152번 버스였다. 그래서 오세연은 서둘러서 버스를 내린다. 그런데 그녀가 내린 곳은 다름 아닌 서울극장이다. 그녀는 그곳에서 강진봉과 영화를 보던 그 생각을 떠올리며 조조할인이라는 이문세가 부른 노래를 부른다. 검사 결과가 나왔다. 오세연은 폐암말기이며 살 날이 2달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인생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강진봉은 큰 충격을 받는다. 병원에서 오세연은 강진봉을 향해 가던 중 간호사와 부딪친다. 강진봉은 오세연과 점심을 먹는 도중에 오세연은 자신이 늦어서 강진봉이 화난 줄 안다. 그래서 오세연은 강진봉에게 사과를 한다. 오세연은 자신이 항상 기침을 하는 이유가 역류성 식도염을 가져서 그런 줄 안다. 강진봉은 오세연이 폐암 말기라는 병을 가진 것을 말해주며 자리를 떠난다. 오세연은 병원에 홀로 가서 함암제를 받는다.
그 이후에 세연은 딸 강예진을 마중 나가러 학교로 간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강예진이 나오지 않는다. 오세연은 교무실로 가서 강예진의 담임에게 강예진이 혼나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혼나는 이유는 바로 강예진의 가방에 전자담배가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보고 있는 오세연은 강예진에게 소리치면서 폭력을 가하려 하지만 주변에 있던 선생님들이 그것을 말린다. 이 사건이 있는 이후에 강예진은 집에 가자 바로 오세연에게 오히려 화를 내면서 방문을 잠근다. 오셍연은 강예진에게 머리를 빨갛게 염색한 놈이 담배를 피우라고 강요했냐며 정말 내가 죽는 꼴 보고 싶은 거냐며 한다. 이에 강예진은 이 상황에 정말 죽고 싶은 사람은 바로 나라는 것을 말한다. 이 말에 화가 난 오세연은 소리를 지르다가 기침으로 힘들어한다. 같은 시간에 강진봉은 동네 주민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강진봉의 다운되어 있는 모습을 본 사무장은 무슨 일이냐며 묻는다. 민원인의 8 배수 이상인 강진봉 씨가 화를 안 낸다고 말한다. 강진봉이 갑자기 쌀을 맞는다. 쌀을 던진 사람은 바로 최 씨 할아버지다. 이런저런 민원인에게 사고를 당하고 집에 오면서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부르며 첫사랑과의 추억이 담겨 있는 노란 은행잎을 발견한다. 계속 노래를 부른다.
다음날 오세연은 미역국을 끓인다. 강진봉은 강서진이 수능을 보니까 미역국을 응당 끓이지 말라고 한다. 다시 미역국을 가져가라 가고 한다. 이후에 강서진과 강예진이 등교를 한다. 강진봉은 오세연에게 고함을 내며 봏험이며 예적금 다 해지하라며 역정을 낸다. 오세연은 정말이지 자신에게 진짜 물어볼 것이 그것뿐인 인지 정말 괜찮은지 다른 방법이 없는지 무섭지 않은지 왜 물어보지 않냐고 자신은 1초도 아까운데 코 골면서 잘 수 있냐고 따지면서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이어 자신은 달력 및 약을 정리하면서 자신은 강진봉을 뒷바라지하기보다는 첫사랑을 찾기를 결심한다. 미역국을 끓인 오늘이 바로 오세연의 마지막 생일인 것이었다. 오세연은 자신의 첫사랑인 박정우를 찾아내라고 한다. 강진봉은 자신이 오세연의 첫사랑이 아닌 것에 진심으로 놀란다.
이후에 오세연의 첫사랑을 찾는 과정과 강진봉이 오세연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달라지고 결국 오세연은 병으로 어떻게 되는지 영화로 확인해 보자.
2.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등장인물
강진봉(류승룡)은 외관은 바삭바삭하다 못해서 아주 딱딱한 까칠한 성격의 인물이다. 첫사랑을 만나는 것을 원하는 아내 오세연의 이상한 요구에 못 이겨서 결구에 오세연의 첫사랑을 찾아보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웃긴 버릇은 대화 중에 황당한 말이나 이야기를 들으면 What?이라는 말을 한다.
오세연(염정아)은 아주 괴상한 남편 강진봉의 잔소리, 사춘기 아들의 관심 없음, 중2병 딸의 반항에도 항상 씩씩한 모습을 지키는 인물이다. 언제나 나 자신보다 우리 가족을 먼저 생각하면서 한평생 살아오다가 결국 마지막 생일을 맞이한다. 생일선물로 갑자기 떠오른 첫사랑,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고 강진봉에게 아주 당당히 요구한다.
3. 꽉 차있는 비하인드
(1) 20년도에 예능에 나와서 홍보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2년 늦어졌다.
(2) 류승룡이 저음의 목소리라 주연 간에 서로 키를 맞춰야 돼서 높여서 부른 것이 애를 먹었다.
(3) 97년도에 나온 이탈리아 영화랑 제목이 같다. 당연하게 감독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영화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도 이 영화의 제목이 인생은 아름다워랑 맞다고 생각해서 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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