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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2 조용하지만 강렬하다.

by 국사장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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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2
콰이어트 플레이스2

제목 : 콰이어트 플레이스 2
개봉 : 21. 06. 16
장르 : 서스펜스, 공포, 스릴러
감독 : 존 크래신스키
출연 :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 외
러닝타임 : 97분

1. 숨 막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줄거리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 이후 바로 시작시점이다. 주인공 에블린은 집을 습격한 괴물을 모두 처치했으나 더 이상 집에서 지낼 수 없게 된다. 리건과 마커스, 에블린 그리고 아기 모두 길을 나선다. 나서기 전 아기를 위한 산소통과 상자 요람을 챙기고 주변 지리를 익힌다.

 

애보트 가족은 이젠 위험해진 집을 뒤로하고 불이 피어오르는 저 먼 곳을 향해 이동한다. 모래를 뿌려놓은 길을 따라 걷는다. 이후 모래가 뿌려진 끝으로 온다. 잠시 망설이지만 계속해서 나아간다. 버려진 제강공장으로 도착하고 에블린이 누군가 만들어 놓은 트랩을 건드리면서 큰소리가 나자 다급히 도망간다.

 

도망 중 곰덫을 밟은 마커스가 발에 부상을 입어 비명을 지르면서 에블린 일행은 큰 위험에 처한다. 마커스는 곰덫을 풀어내지만 이번엔 아기가 울기 시작한다. 이에 에블린과 리건은 아기에게 준비한 산소호흡기를 연결하고 상자에 넣는다.

 

곧이어 괴물 한 마리가 나타나서 에블린 일행에게 달려들지만 이제는 괴물을 무력화시킬 방법을 알고 있다. 리건은 인공와우와 앰프를 이용해 괴물을 무력화시킨다. 에블린은 샷건으로 괴물의 머리를 쏴 사살하고 다친 마커스를 부축하고 도망간다.

 

공장 내부에는 마스크를 한 남성이 지하벙커로 도망가라며 유인한다. 에블린은 여기서 지낼 수 없냐며 부탁하지만 그 남성은 식량과 물이 부족하다며 안된다고 한다. 그 남자는 1편에 처음 시작 부분에서 만난 에밋이다. 에블린은 마커스를 치료한다. 에밋의 가족은 모두 죽었다고 한다.

 

자신들이 불을 피우면서 구조요청을 했는데 왜 구조하러 안 왔냐고 하지만 에밋은 구조하러 갈 생각은 없었으며 살아있는 사람들은 구조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라며 대꾸한다. 리건은 바다 건너 근처 섬에 생존자들이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서 신호를 보낸다고 주장한다.

 

모두들 말리고 위험하다고 하자 리건은 혼자 생존자들을 찾아 떠난다. 이에 에블린은 에밋에게 찾아와 달라고 부탁해서 에밋은 리건을 찾으러 떠난다. 기찻길을 따라 걷던 리건은 구급상자를 찾아서 챙기려 하지만 괴물이 와서 위험한 상황에 빠진다.

 

자신의 인공와우와 엠프를 통해서 자신에게 오는 괴물을 무력화시켰지만 샷건이 빗맞으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에밋이 때마침 와서 구해준다. 이후 다른 괴물들이 와서 역무원실로 도망간다. 리건은 에밋을 설득한다. 설득당한 에밋이 보트를 찾아서 다음날 출발하려고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부두 끝에 앉아있는 한 소녀를 발견한다. 가까이 다가가자 그 소녀는 에밋의 목에 날카로운 물건을 들이댄다. 약탈자였다. 이에 리건은 수화로 에밋에게 다이빙하라고 한다. 약탈자의 리더에게 그물을 던져 놓고 괴물을 불러 모은다.

 

한순간 난장판이 돼버린 부두에서 가까스로 에밋과 리건은 보트를 가지고 탈출한다. 이때 알아낸 사실은 괴물은 수영을 못한다는 것이다. 섬에 도착하자 육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마을에서는 캠프파이어를 열어 시끌벅적하며 화기애애한 그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된다.

 

이후에 이 섬에 드리워질 위험들과 아직 위험한 곳에 남아있는 마커스, 에블린 그리고 아기에게 어떤 위험이 있을지 이번 편에는 괴물들이 어떻게 될지는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자.

2. 미친 연기력의 등장인물

에블린 애보트(에밀리 블런트)는 애보트가족의 엄마이다. 1편에서 아빠가 죽는 바람에 이 가족의 중심이 되었다. 너무나도 무서운 현실이지만 아기와 아이들을 위해서 강한 엄마의 표본이 된다. 아빠가 죽자 안전했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을 개척하면서 너무나도 힘들고 지친 모습을 보인다. 

 

마커스 애보트(노아 주프)는 애보트 가족의 아들이자 죽은 아빠를 대신하는 기둥이다. 곰덫에 걸려서 발이 크게 다쳐서 이동 중 장애물이 된다.  

 

리건 애보트 (밀리센트 시몬스)는 애보트가의 딸이다. 귀가 안 들려서 인공와우를 끼고 있다. 인공와우의 주파스가 괴물에게 무기가 된다는 것을 알고 이것을 통해서 괴물과 맞서 싸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결국엔 괴물이 없는 섬까지 찾아가는 인물이다. 장애가 있어도 그것을 무기로 바꾸는 멋진 인물이다.

 

3. 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

(1) 1편 이후 원래 후속작이 없는 열린 결말이었으나 흥행이어 후속편제작 확정되었다.

(2) 리건이 농인이기 때문에 리건이 나오는 원샷 장면들은 배경의 소리가 흘러나오지 않는다. 귀를 세게 막았을 때처럼 들린다.

(3) 극장 개봉 후 45일 만에 파라마운트로 가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감독과 에밀리 블런트는 원래 90일간 극장 개봉하는 기간이 반으로 줄었으니 그에 따른 극장의 러닝 개런티의 손실을 제작사에서 보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4) 밀리센트 시몬스는 정말 청각장애인 배우이다. 생후 12개월에 약물 과다 복용에 인한 부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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